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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간 단일화가 원칙에 맞는 유일한 해법입니다.
게시물ID : sisa_6999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해맑음
추천 : 10
조회수 : 396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03/26 07:17:39
예전처럼 나눠먹기하면 역풍으로 다 망합니다. 2012때도 결과도 안좋았고 그때보다 언론장악도 더 심해졌으며 국민들도 세뇌도 많이 된 상태입니다. 조중동 종편 지상파가 다 까내릴텐데.. 정의당은 그런데 그걸 바라는 것 같네요. 

전국적 연대가 아닌 경선을 통한 후보간 단일화가 유일한 해법입니다. 정의당이 혹 경선 통하지 않고 단일화하기 원하면 차라리 당을 합쳐서 당내경선을 거치던가.. 당내에서 지분을 인정받던가.. 그러면 몇석 못건질것 같으니 당을 합치지는 않는건가요? 

각당에서 4년간 준비해온 사람들이 중앙당의 강요로 경선도 없이 포기하는 것은 원칙에도 맞지 않습니다. 단일화하고말고는 후보자들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경선없이 단일화하려면 후보 개인을 설득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수원정은.. 경선도 거부한다니 할말이 없지만 심상정 지역구 같은데는 후보자간 단일화를 해야죠. 그리고 지지율 낮은 쪽이 스스로 포기하는게 더 아름다워 보일수도 있고 나중에 자산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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