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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hil_77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unveil
추천 : 0
조회수 : 60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22 21:13:14
전에 무협에 한참 빠져 살 때 간간히 보던 단언데
요즘 제가 느껴가면서 다시 새기는 단어네요
뭔가 제대로 하는 것도 없는 제가
건방지게 뼈저리도록 느끼는 건 아니고
그냥 뭐 아련하게 알 것도 같은 느낌...
한편으론 끝이라는게 있겠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끝이란게 있다면 앞서간 모든 사람들이
그 곳에 있을 것 같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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