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지지자들이 정의당이 힘이 너무 약한게 안쓰러워서 키워줄려고 더 민주 이번에 엉망이다 기회다 싶어서 정의당 한번 키워보자 하고.....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건 아니죠? 정의당 물론 좀 더 힘 가졌으면 좋겠어요 근데 저 정의당에 대한 애정어린 글 많이 썼지만 무조건적인 정의당 지지자 아녜요. 정의당이 아무리 안쓰러워도 지금 이 나라를 살아가고 있는 주위의 사람들보다 전혀 걱정되지 않아요. 나라가 잘되고 사람들이 행복하면 그분들도 좋아하겠죠. 뭐 아니어도 상관없어요. 우리가 원하는건 정의당의 미래가 아니에요. 더 민주가 소통을 안하는 더 민주가 우리의 기대를 버리는 더민주가 계속 협박하듯이 새누리 어쩔껀데? 하고 말하는 더 민주가 이젠 신뢰가 안가는거예요
과연 더 민주가 지금이 아니라 나중이라도 여당이 될 아니 어떻튼 지금보다는 더 큰 힘을 기를 생각이 있는건지 아니면 다른곳에 관심이 있는건지 믿음이 안가는거예요 아마 저는 정의당이 없다해도 이 마음은 비슷할꺼라 생각해요. 정의당이 없으면 완전 절망이었으니까 가망이 없어도 정의당에 애정을 주는거에요. 여러분은 분탕이 아니라면 원인과 결과가 틀렸어요. 정의당을 위해 분열을 일으키는게 아니고 더 민주에 실망해 정의당의 끈이라도 잡고있을 뿐이고.... 분열을 먼저 일으키고 수습할 노력도 안하는건 분명히 말하지만 더 민주입니다.
사실 어느시점부터 갑자기 뜬금없이 정의당을 걸고 넘어지고 자극하고 이런글들 너무 많이 올라와서 이상해서 넘어가려했는데 정말로 싸움이 되고있고 저또한 점점 화가나서 같이 싸우고 있더군요.
더 민주에 화가 너무 나는데 자꾸 정의당을 비난하니까 가만히 있지를 못하겠더라구요. 예전에도 한번 썼었는데 제 생각에 정의당 지지자면 마음의 반은 더 민주 지지자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제 마음은 돌아섰지만 원래는 같은길이었고 목표도 같았다고 생각해요. 더 민주에 비판하고 항의하는 이유는 정의당 지지자로 하는게 아니라 더 민주에 대한 배신감입니다. 거기에 정의당을 엮고 정의당 잘되려고 분열시키냐 이런글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