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김 “수차례 청와대서 압박
상업성 강해 전시 반대”
박민권 차관 연대책임 교체설
청 “대통령과 무관한 일”
지난 9일 전격 경질된 김영나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자신의 퇴임 사유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관심을 표명한 프랑스장식미술전 개최를 반대하다 청와대의 압박으로 물러나게 된 것이라고 밝혀 파문이 예상된다. 특히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실은 지난해 박 대통령이 이 전시에 가보고 싶다고 관심을 나타내자 이례적으로 김 전 관장을 수차례 불러 전시를 성사시키라고 계속 압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공박물관, 그것도 국립중앙박물관을 명품 전시관 취급하는 무식 클라스 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