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0년된 제 달구지 아직 사랑합니다.
디젤차라 달달달 거려서 달구지라 불러요.
05년 6월에 차 받았으니 10년이 넘었네요.
앞으로 5년은 더 탈 생각입니다.
저 차를 사기 전엔 아버지께서 타시던 차 탔었는데
주말에만 운행했음에도 한달에 20만원 기름값이 들어갔죠
국내 첫 승용디젤인데다 연비도 좋고(수동이고)
기름값도 싸서 10만원도 안들겠다!! 이랬었는데
현실은 기름값은 고대로 20만원이고 주행거리만 늘더군요.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동호회 사람들 모두 다 같은 소리들을 ㅎㅎ
키로수는 최근이고, 두번째 사진은 2년전 대관령 목장 갔을때
독사진 한장 찍어줬네요.
앞으로 5년간 문제없이 잘 탈 수 있길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