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쓰성이랑 나정이가 되야되지 않을까 함 20년이나 한여자만 바라본 쓰레기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기도 한것 같고 현실이었으면 마음도 멀어졌고 보기껄끄러워진 쓰레기보다 자기에게 쭉 마음이있었고 자기도 싫지 않았던데다 잘나가는 야구선수인 칠봉이랑 그냥 결혼하지않았을까... 결혼식에 왔네마네 하는건 솔직히 지금 결혼사진이 완전히 안나온 판에 신랑이 누구건 둘 중 하나가 안왔을수도 있죠. 10년 넘게 지나서 집들이때야 자기도 현실에 순응해서 다 이해하니까, 같이 마음나누던사람들 모이는데 올 수도 있는거고
아 드라마가 사람 참 헷갈리게하네요 ㅎㅎㅎ 한여자만 오래 아끼고 사랑했던 두남자 한명은 옆에서 20년간을 지켜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한명은 첫사랑을 느꼈던 그순간부터 그여자가 다른남자랑 사귀는 동안에도 사랑하고 잊지못하고... 둘 다 있을법한 이야긴데 결국엔 쓰성이랑 되지 않을까...하네요
처음 쓰성이 나정이에 대한 사랑을 공인했던게 칠봉이랑 대화하면서였던 것처럼 지금 칠봉이의 등장도 결국엔 쓰성의 나정이에 대한 사랑을 다시 확인하게 해주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