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여름이겠다 병원가서 시술받는건 싫고ㅜㅜ
집에서 쉬엄쉬엄 하려구 샀어요
이 세계?는 잘 몰라서...동생이 마침 몇주전에 샀는데 좋다며 저를 꼬드기고...
제모 몇주 후 더러운 애프터 사진을 보내줬는데 제 동생 되게 털복숭인데 엄청 깨끗하길래 혹해서 저도 같은 것으로 샀어요 ㅋㅋ
찾아보니 더 예쁜게 있던데... 그건 조사창도 좀 작고 무엇보다 무선!!에 오래 쓰지도 못할것 같아서 요걸로...
아직 사용후 며칠 안됐지만 확실히 겨는 샤프심처럼 자라는게 좀 더뎌진것 같구요
다리나 팔은 단계를 3-4단계 정도로 해도 별로 느낌없는데
겨는;;; 1단계만 해도 어떤땐 윽!!할 정도로 따가워요ㅜㅜ
털이 별로 없는 부분은 레이저가 안쏴지더라구요
그래서 겨가 그렇게 아픈듯...
레이저 제모 하기전엔 쪽집게같은거 쓰면 안된다고 했고 그냥 면도 후 써야 한대요!
하다보면 머리털 타는 냄새도 나고 번쩍번쩍해서 선그라스 끼고 해요..ㅋㅋㅋㅋㅋ
참 전 다리에 인그로운 헤어도 좀 있는데 제모기 쓰니까 좀 없어졌어요
털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길 바랍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