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공식 입장이 이렇다는데....
"지도부 내에선 국회를 하면서 제한적 장외투쟁에 대한 논의는 내부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
"시민의 요구없이 무작정 우리가 뛰쳐나갈 수는 없다"..
왜?...뭐가 두려워서?...잃을 것이 뭐가 남아있다구?...
"당연히 우리는 강력한 요구를 했고, 해왔고, 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요구해도 새누리당이 안받으면 합의가 안된다"
"우리가 전면 보이콧을 하면 새누리당이 더 좋아할지도 모르는 일"...
새누리당의 대응책이야 불보 듯 뻔한 것이고,
문제는 당신들의 고질병인 패배주의에서 벗어나란 것이지!!...
해보지도 않고 지레짐작으로 판단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라는 것입니다!!...
"6월 임시국회에서 국정원 국정조사를 여는데 노력한다"
여야 대표가 만난다고 호들갑을 떨더니 겨우 합의한 게 "노력한다?"...
노력한다가 정치적의미를 부여받는가?...
학생들의 시국선언이 동시다발적으로 발표되는 이 때에,
동참하진 못할 망정 재까지 뿌려서야 되겠는가?...
아직까지도 그 알량한 뱃지에 미련을 두고 있으신 건 아닌가?...
좀더 영악하고 야멸차 질 수는 없는 것인가?...
젠장...부디 더 이상 실망을 주지 마시게나...
통곡하는 저 외침이 정녕 들리지 않는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