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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시국선언조롱? 범국민적 불길에 기름 붓는격!
게시물ID : humorbest_6990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사뷰타임즈
추천 : 71
조회수 : 3323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6/20 14:55:03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6/20 14:29:59
 
                               국정대통.jpg
 
 
현정권-일베 모두 공공의 적!
 
작년 총선에서의 새누리 지원자, 박근혜 지원자들의 그 난잡함 및 불법선거운동을 참아넘기고 8개월 후에 치뤄진 대선에도 박근혜가 등장하며, 더더욱 추하고 가증스런 표 갈취 행위들이 가짜공약 및 부정투개표 그리고 관권개입으로 국민들의 신경을 자극해왔다.
 
박근혜의 인수위에서 부터 지각 각료임명까지 일반인의 상식에 못미치는 행태를 계속 보이다가 급기야 자신이 국민들의 반대를 뿌리치고 임명했던 윤창중 국체적 추태가 터지면서 국민들의 한숨이 깊어갈 때, 그래도 국민들은 검찰의 수사내용과 결과를 지켜보고 있었다.
 
'국정원이 만든 대통령''박근혜 당선무효' 운동은 꾸준이 이어져왔는데,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가 미적지근하고 대응방식도 국민이 바라던 바가 아니다 보니, 드디어 서울대를 비롯한 각 대학에서 시국을 성토하며 시국선언을 하기에 이르렀다. 시국선언은 선언에 그치는게 아니라 행동으로 이어지는 도화선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러한 정상적인 국민들의 감정폭발에 찬물을 끼얹으며 조롱까지 일삼는 존재가 있으니 다름아니라 늘 눈에 가시처럼 보였던 일간베스트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벌레'라는 별칭을 갖고있는 이들이 각대학 홈페이지에 침입하여 물타기 조롱을 하는가 하면, 시국선언 자체에 대해 욕을 하고 있다.
 
그러나, 국정원이 끼고돌고 현정권이 감싸는 일베를 즐기는 무리들은, 우리 국민들의 숫자에 비하면 극히 일 부분일 따름이다. 그리고, 일베의 이 따위 행태는 오히려, 국민들의 도화선에 불을 더욱 빨리 붙이고, 국민들의 '국가 바로잡기 운동'의 불길에 가연성이 가장 높은 기름을 붓는게 될 것이다.
 
 
 현요한칼럼
SVT 타임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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