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지지 않은채로 해어졌다..
19화에서 이 둘의 사랑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해어지지 않은채로 해어졌다는 말은 즉 해어진게 아니라 서로의 대한 오해로 인해 소원해졌다고 볼 수 있겠네요
서로의 대한 자기 감정은 묻어졌을지 몰라도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바라 볼까 어떤 마음일까 하는 불안감에
2년이 넘은 시점에서 쉽게 다가설 용기가 부족한 것 같네요..
혹시나 이사람이 나를 잊어버린 걸까 혹시나 아직 나를 예전처럼 좋아하고있는 것일까..
서로의 일들로 인해 소원해졌긴 하지만 그 특별했던 인연도 시간앞에 무뎌져버린 감정.. 특별하니까 우리는 그렇게 되진 않을꺼라
믿었으나 현재와 같이 되어버린 현실.. 그래서 쓰레기와 나정이 둘은 정말 끝이 난걸 확인하기 두려웠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서로 다시 연락을 하면 정말 끝날 껏 같은 불안감에 쉽사리 다가서질 못하는 것이겠죠..
어떠한 일로 서로의 대한 깊은 마음을 다시 확인 하는 개기가 19화에서는 분명 있을 것 같습니다.
전 칠봉이가 그 역할을 하리라 봅니다. 그래서 쓰레기와 나정이는 서로의 대한 마음을 다시 확인하고 꺼져가던 불씨를 다시
살리겠지요..
칠봉이는 좋아했던 나정이의 행복을 빌어주며 쓰레기와 나정이 이 3명의 관계가 회복기로 들어갈 듯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결혼식 사진은 말이 안되는 것이죠..
아무튼 19화에서 아니면 질질 끌어도 20화에서는 이 3명이 마무리 될 공산이 큼니다.
혹시라도 쓰레기가 쓰러져 과거 일을 다 잃져버리는 특히 나정이와 관련된 일을 잊어버리는 그런 시츄가 있다면 또 다른 설명은
가능하겠지만요.. 그렇지 않고서 결혼식 씬이나 현대씬에서 그렇게 하하호호 할 수는 없지요..
그리고 결혼식 사진에서 보면 바람형님은 남편쪽에 서있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