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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회전이 맺어준 인연?
게시물ID : soju_394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C바로쌀라나
추천 : 3
조회수 : 48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12/21 06:45:38
친구  결혼식가서  알게된  친구가있습니다

털털하고  내숭없는  성격이  참 마음에 들었죠

결혼식뒤로  두세번만났습니다

저는  호감을  많이느끼고있었는데  그친구는

저를  그냥 친구로 보는거같았어요

지금도 그럴수도있구요

서로를  알게된지  몇일되지도 않았는데  통화도

두시간정도  하고 머랄까  알듯모를듯 한태도였어요

그런데  오늘  친구랑 술을마신다고했어요

저는  그러려니했는데  친구남자친구 친구랑해서 술을 마신단거에요

음  머랄까  굉장히 기분이 안좋았어요 ! 

신경은  온통  거기로 쏠렸지만  티는 안내고  연락을  계속했죠

때마침  눈도  내려서  불안감이 밀려왔어요

그렇게  연락하다가  그자리가  끝났다고 하는거에요  

저도 친구들이랑  밥먹으면서 술한잔할려고 했는데

자기도배고프다며  와달라는거에요 ~^^

날아갈기분으로갔죠 ㅎ 술이꽤취했더라구요

전 일단  친구들한테  먼저가있어라고하고 그친구를데리고갔습니다

밥먹으면서 한잔두잔먹는다는게  대여섯병이되버렸고

그친구는 거기서  완전  취해버렷어요

전  차도가지고왔고  데려다주려고  술한잔도안먹었구요

전에  집앞에  가본적이있어서  집앞으로 갔습니다

집앞에  다와서  깨우는데  지금들어가면  잔소리듣고  혼난다는거에요

그때가 3시였음 후...이거  모텔가기도뭐하고 일단주차를하고 의자를최대한뒤로빼주고

무릎담요를  덮어줬어요 자기집마냥  잘자더군요 

음  머랄까  굉장히 설레였네요 추울까봐 시동은걸어놓고...

그러기를  두시간?정도있다보니  술이깨는가  어디냐고  묻더라구요 

전집앞이라고했고  지금들어가나  더있다가나  혼나는거 마찬가지라고  

이왕혼나는거  좀더자고가라고했죠(낼출근임)

그말하자마자  제어깨어  기대서 자더군요
 
많이 설레였어요  그리고  용기내서 그친구 손을 꼭  잡았어요

그러고  30분정도있다가  집에들여보냈습니다

음...제가  처음에  호감있다고  말도했고 술자리에서도  그런분위기였는데...

그 친구도  저한테 호감이있는걸까요  아니면  친구에 가까운  감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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