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까지 극장에 가면 맨뒷줄에서 맥주와 함께 
영화를 즐기곤 했는데요. 
핸드폰 불빛 심할땐 엄청 심해서 짜증날때 많죠. 
혼자 영화보러 가기 시작한게 2006년부턴데 
그때는 핸드폰보는 사람이 없었던것 같애요. 
한참전에는 안그런것 같은데 언제부턴가...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영화보다가 핸드폰 보는 일이
많아진것 같더라구요.
그분이 앞줄이면 영화보는데 방해된다고 하면 되는데
저~ 앞이라면 말할수도 없고 거리가 먼데도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요.
어둠속에서 작은 빛이지만 어찌나 신경쓰이는지...

여기서부터가 제 해결법인데요. 해결법이라기보다
회피법이 맞는 것 같네요. 

맨뒤에 앉아 있으면 영화말고 잡다하게 보이는게 많아요.  
그래서 저는 앞에서 세번째줄이 예매자리 1순위가 됐습니다. 
그정도면 불빛이 보여도 말할수 있으니까요. 
근데 앞쪽은 사람들이 기피해서 그런지 지금까진
시야가 방해되는 일이 없더군요. 

예매할때 항상 같은 자리로 예매하네요. 

제 전용좌석 같은 익숙한 자리 C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