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명단을 보면 한숨이 나옵니다.
몇 분을 제외하면 우리시대의 요구나 대표성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민을 위한 정당인데,
서민을 대표하는 상징적 인물이 눈을 씻고 봐도 없습니다.
우리시대의 아픔인 청년과 노동자 대표성도 약합니다.
경제민주화를 이야기하면서 비례대표에 관련 인물이 빠져 있습니다.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 보호, 재벌개혁, 조세개혁, 사법개혁,
인권, 복지, 환경, 농어민, 국방 등 어느 것하나 제대로 대표하는 인물이 없습니다.
금수저에 소위 우리사회에서 잘나가는 갑들을 뽑아놓았습니다.
일단 한 명 한 명 볼까요?
1 박경미 홍익대 수학교육학과 교수
-> 이 사람이 왜 비례대표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인물.
2 김종인 당대표
3 송옥주 더민주 홍보국장
4 최운열 전 서강대 부총장
-> 이 사람도 왜 여기 들어가 있는지 모름.
5 이재정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무차장
-> 대표성은 갖추고 있음.
6 김현권 전 의성군한우협회장 (농민대표)
-> 농민대표성으로 적절하지 못함. 사익단체 회장일 뿐.
7 문미옥 (재)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기획정책실장
11 권미혁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13 정춘숙 전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
19 양정숙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
-> 여성 대표성으로 권미혁을 제외하면 나머진 모두 왜 들어간거지?
-> 여성변호사회 부회장이 어떤 상징성을 가지고 있나? 표라도 많이 모아다 주는 조직력이라도 있나?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도 마찬가지. 여성몫 비례가 아닌 다음에야 도대체 왜 들어간거지?
8 이철희 더민주 전략기획본부장
-> 이 사람은 또 뭐야? 이철희가 우리시대의 뭘 대표하지? 선거에 무슨 도움이 되지?
9 제윤경 주빌리은행 대표, 전 문재인 대선캠프 공동선대위원장
-> 서민의 채무 탕감은행 대표. 대표성은 인정. 하지만 상징성은 약함.
10 김성수 당대변인
12 이용득 전 더민주 최고위원(노동계대표)
-> 노동계 대표? 누가 노동계 대표로 인정하나? 경로우대같음.
14 심기준 전 최문순 강원도지사 정무특별보좌관, 현 더민주 강원도당위원장
-> 이 분도 비례에 왜 들어갔을까? 무엇을 대표하나?
15 이수혁 전 6자회담 수석대표
-> 인정.
16 정은혜 전 더민주 상근부대변인(청년대표)
-> 인정
17 허윤정 전 당 정책위 보건복지전문위원
-> 인정
18 이태수 꽃동네대학교 교수
-> 조금 인정.
20 유영진 부산시약사회 회장
-> 조직력, 전문성 등에서 인정. 하지만 이익단체 회장이라는 점에서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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