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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를 하다가 폭풍을 만나 난파했다. 기적적으로 섬에 닿아
게시물ID : humorstory_4068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isong
추천 : 0
조회수 : 58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2/20 19:20:28
섬에 닿았는데...

식인종의 섬이었다.

함께 표류한 동료 7인과 잡혀서 꽁꽁 묶여서 추장 앞에 끌려 갔는데

추장이 물었다.

살고잡냐(살고싶으냐)

 yes.yes,yes,yes,yes,yes,yes
우리 7인은 모두 살고잡다(살고싶다)고 애걸했다.


추장이 다시 말했다.


그럼 내 딸의 말을 듣고  다 수행한 자는 살려주고  딸과 결혼도 시켜준다.

그래서 딸 앞에 끌려갔고,     추장딸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이야기 했다.

이 섬에 다니면서  마음에 드는 열매를 10개 만 따서 해지기 전에 돌아오라!

우리는 모두 섬에 다니며 좋아하는 열매를 따기 시작했다.
동료 1:  앵두 10개
동료 2:  포도 10개
동료3:   살구 10개
동료 4  자두 10개
동료 5:  복숭아 10개
동료 6:  사과 10개
나:     수박 10개

수박 10개가 너무 무거워서  내가 제일 늦게 도착했다.

아주 큰 것만 골라서 딴 수박 10개를  일렬로 길게 연결하여 질질 끌고 마을에 도착해보니

식인종들은 모두 망대 아래에 떨어져 죽어있었다.

동료들을 찾아보니
동료들은 근처의 공터에서  엉덩이를 까고  높은 곳에 올라가 뛰어내리며, 따온 과일들을
똥구멍으로 집어넣느라고  정신이 없었다.

도데체 이게 무슨 시추에이션인가?

식인종들이  연쇄적으로 죽은 사건 현장에서  이들이  죽을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재구성 해본다

ㅋㅋㅋ


제일 첫 번째로 도착한 동료에게  추장 딸은 말햇다=== >   니 똥구멍에 집어 넣어
동료 1은  따온  앵두 열알을  가볍게  넣고  상기된 얼굴로  공주의 명령만 기다리고 있다.
두번째 도착한  포도 10알 도  조금 버거웠지만,   평소에 변비를 생각하며  힘껏  넣어 가고 있엇따.
세째가 도착,  살구 10개 ...  장난이 아니다.  똥구멍에 피터진다...  어쨋든 살기 위해  목숨을 걸고 엉덩방아를 찢어가며  집어넣는다.
네쩨가 도착, 자두 10개  큼지막 한것으로 가져왔으니   얼굴이 똥색이 되었다.  그래도 살려면,,,,     높은 곳에 올라가서  엉덩이를 까고 뛰어내리면서  집어 넣는다.
하나 들어갈때 마다 지옥이다.
다섯째가 도착,  복숭아 10개    크고 실한것을 가져왔으니   얼굴에는 사망의 그림자가 드리운다. 그래도 살아야 겠기에  네째 동료보다 더 높은 곳에 올라가  엉덩이 까고 뛰어내린다.
이래죽으나  식인종에게 먹혀죽으나 마찬가지니 그래도  희망이 있는 뛰어내리기에 목숨을 건다.
여섯째가 도착,   사과 10개다  ,  아주 커다란 부사,  10개,    동료들의 모습을 보고  까무라치기 직전이다. 이게 어떻게 들어간단 말인가.   똥구멍이 무슨 하수구처럼 큰가말이다.
옆에 지키는 식인종 병사가 창으로 위협한다.   넣을래,  ?  불고기  바베큐가 될래?       아주 높은 곳을 찾아본다.  그리고 지붕위로 올라가  엉덩이 까고 뛰어내린다.  살려고

이제 한 사람 남았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다.    몇시간을 기다려도  ,  해가  벌써 노을 을 일으키는데도 안나타 난다.
추장 딸은 조바심이 났다.   그래서  식인종 병사를 시켜 망루에 올라가  보라고 했다.

첫번째 식인종이 올라고 보더니   갑자기 마구 웃더니  그만  좁은 망루에서  떨어져 죽고 말았다.  웃으며.
추장딸은  궁금하여 다시 또 식인종은 보냈다.   그 도  조심조심 올라가더니   갑자기 마구 웃더니 떨어져버렸다.
세째도 그렇고, 네째도 그랬다.  마을의 모든 식인종이 모두 올라가기만 하면 웃다가 떨어져 죽는 것이었다.
추장딸도   도져히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올라갔다가  역시나  배꼽을 잡고  웃으며 떨어져버렸다.
한사람 남은  추장도 올라가면 안되는 줄 알지만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망루에  올라갔고,   결국은  웃으며 같은 길을 가고야 말았던 것을
이  사건현장이 말해주고 있었다.

그렇다면 이들이 본 것은 도데체 무었이었을까?

이들이 본것은  아주 커다란 수박 10덩이를  줄줄이 묶어서 질질 끌고 오는 나를 발견했고,   그 수박으로  인할 나의 모습을 상상하곤  배꼽을 잡고 웃다가 변을 당한 것이었다.

결국, 이렇게  우리는 모두 살아남았고,  엉덩이가 조금 뭉개지긴 했지만,  건강한 몸으로 식인종 나라의 보물들을 챙겨서  섬을 탈출할 수 있었다.
이 모두가  큰 수박을 좋아하는 나의 기호때문이다.   큰 수박을 좋아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송축합니다. 승리


<맑고 싱그러운 세상   www.air365.net >
------->대한민국 사법변혁을 선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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