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와 엮이기 싫은 기업들 "일베 회원 채용 안해"
지난 2011년 개설된 일베는 최근 동시접속자 2만여명이 넘는 대형 커뮤니티로 성장했다. 인터넷 사이트 분석기관 랭키닷컴에 따르면 일베는 한국인 이용 사이트 전체 177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달 일베의 유머 사이트 분야 점유율은 32%가 넘었다.
일베는 그동안 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폄훼와 중국동포(조선족) 여아 성폭행 모의 사건, 호남 비하, 여성 혐오, 친족 자살 인증샷 등으로 사회적 논란의 중심의 섰다. 추천을 많이 받은 게시물이 모이는 '일베'에는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내용이 주를 이룬다. 이 게시판에 '등극'하고 일베 안에서 대접 받을 수 있는 '레벨'(활동지수)를 쌓기 위해 점점 게시물의 수위가 높아진다.
많은 추천수를 얻기 위해 등장한 것이 '인증 문화'다. 자극적이고 어려운 행동을 인증할수록 관심을 끌어 '일베'에 오르기 쉽다. 최근 고려대에 붙은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를 훼손한 후 인증사진을 올린 일베 회원은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일베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자 기업들은 채용에서 일베 사용자를 기피하고 있다. 최근 한 대기업의 최종 면접을 본 대학생 김모씨(27)는 "최종면접에서 '일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았다"며 "긍정적인 기능이 있을 수 있다고 답했다가 '너 일베하냐?'는 질문을 재차 받았다. 결국 불합격했다"고 말했다.
뭐 어차피 백수였던 1베충이들인데 큰차이있을까요 ㅋㅋㅋ
짤린 후에 회사 내부 문서 뿌린 베충이도 있다던데 그러다 역관광 한번 제대로 당해서 퇴직금까지 탈탈 털려봐야
......그래도 정신승리 할 애들이긴 하지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