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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호인, 과도한 몰입이 빚은 참사~!!! ㅜㅜ
게시물ID : movie_210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너and우리
추천 : 14
조회수 : 1227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3/12/20 14: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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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 중 웃고 떠드는 사람들... '시네마 천국'
 
이른 바 영화 감상 중 과도한 몰입이 몰고 온 참사라고 해야 할 것이다. 롯데시네마 부산본점 제2관의 참사라 이름할 수도 있겠다.
 
부산 롯데시네마 본점(서면 롯데백화점 10층) 제2관에서 변호인을 관람하던 중 "저 개새끼..."라는 소리가 들린 것은 2013. 12. 19. 오후 8시 30분을 갓 넘긴 시간이었다. 차동영 경감의 살찐 얼굴이 화면을 가득 채우던 찰라였던 것이다.
 
감정 절제에 미숙했던 어느 친노종북 아저씨가 자신도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감행해 버린 돌발적이고 도발적인 테러였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을 뿐이다.
 
이후의 영화 관람 분위기는 완전 바뀌었다. 세 번인가 네 번의 박수가 나왔고, 여러 차례의 웅성거림이 있었다. 같이 동행했던 젊은 친구는 "우뢰매" 이후 처음이라며 감격해 하였다. 영화란 원래 웃고, 울고, 박수치면서 보는 게 맞다.

 
자, 이쯤에서 우리들의 개새끼들을 한 번 쭉~ 뱉어보자, 아직 살아있는 이명박이, 죽었지만 살아 숨쉬는 반인반신의 박정희, 그의 딸래미 박근혜, 역사전쟁을 걸어온 김무성이, 기타 이재오, 심재철이, 이인제, 김문수와 홍준표, 그냥 전여옥이, 차동영이, 권윤식이...
 
조조군들아, 알겠느냐? 영화볼 때는 중간중간 추임새도 넣고, 박수도 치고 하는 거다. 시네마 천국에서 보지 않았느냐, 원래가 그런 거라고... 영화 '변호인'을 혹시 보거덜랑 그렇게 해라들.
 
출처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01&wr_id=227906&page=0&sca=&sfl=&stx=&spt=0&page=0&cwin=#c_227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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