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님에게 대든 죄로 단단히 찍혀버린 유승민의원
집권당 원내대표까지 한 사람을 공천권으로 목을 틀어쥐고 옥죄고 있어도 누구하나 입 열지 못하는 정당.
한 번 찍히면 끝장나는 게 완전 북한과 흡사하네요.
보복의 정당
야당은 말할 것도 없고 여당 중진조차도 여왕의 눈 밖에 나면 여지없이 내쫓깁니다.
오늘 밤 11시까지 당의 공천이 없으면 무소속 출마를 한다고 하네요.
후보등록이 25일까지여서 오늘이 공천 받을 수 있는 마지막 날이랍니다.
흐름을 보아하니 공천은 물 건너 갔고 밤11시 이후에 대구시당에 탈당서를 제출하고 무소속 출마를 할것 같습니다.
사실 유승민의원을 쉽게 내치지 못하는게
당 중진에 원내대표의 정보력이라면 새누리의 선거 조작(?)의 전력을 알고 있을 터
그런 유승민의원에까지 개표조작을 했다간 폭탄의 도화선이 될 수도 있기에 전전긍긍 하는지도 모릅니다.
지역적 기반이 워낙 탄탄한 사람인지라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당선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이래저래 지켜보는 맛이 있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