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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포/초간단] 혹성탈출3 너무 친절한 영화라서 별로였던 영화
게시물ID : movie_697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학파
추천 : 3
조회수 : 77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8/15 12:35:05
일단 삼부작의 마지막편이라 
이전 편들과 같이 생각안해볼 수가 없는데

삼부작 중에 가장 지루했습니다
영화 자체는 전체적으로 나쁘진 않은데 이 지루함이 너무 큰 단점으로 다가왔어요
더군다나 1편과 2편은 감독들이 약빨고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잘만들었던 탓에 3편이 더욱 아쉬움은 배가 되구요..
2편과 같은 감독이 맞나 생각도 좀 들고;

제가 생각하는 이유는
너무 캐릭터 하나하나, 감정 하나하나 정말 세세하게 다 표현할려고 노력했다는거죠
굳이 이렇게 길게 카메라로 표정을 응시하나? 클로즈업 너무 길게 하네...
아니... 감정은 이미 다 알겠고 너무 루즈한데 전개 좀 빠르게 ....
이런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네요

이게 2편처럼 제대로 악역을 연기한 코바의 독특한 카리스마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영화가 밋밋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투씬 자체도 2편과 비교해서 전혀 뭐.. 말할 껀덕지 조차 없을 정도로 무난했어요

음.. 기대를 많이 했는데 아쉽네요ㅜㅜ

 


P.S.) 홍보도 한 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종의 전쟁이니 무슨 시리즈 마지막을 장식할 마지막 전투라는 식으로 홍보하더만
개뿔 전~~혀 다른 오히려 철학영화에 가까웠습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하고 갔으면 더 재밌게 볼지도 몰랐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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