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뭐라고 해야 할까요 참 많은 생각이 납니다 저에게 슬픈 기억이었던 2009년 5월 29일 삼일장의 마지막날 밤새워 가며 있었던 봉화마을 그리고 작년 딱 이날 선거 결과에 분노하고 좌절하며 슬펐던 기억과 왜 지난 대학시절동안 재임 하셨던 고 노무현 대통령님을 잘 모르고 정치에 관심이 없었을까 하며 아쉬워한 기억들이 영화 한편을 보는동안 이상하리 만큼 스치며 떠오릅니다 눈물이 메말라서인지 흐르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 부터 다시는 이런 사건과 정치상황이 절대로만들어지면 안된다는 강한 다짐이 일어났습니다 단순한 영화 한편이 아닌 꼭 지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의 발전과 과거의 상황을 되세기며 비록 지금은 힘들고 불편하지만 이겨낼수 있으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