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참여해서 맘껏 소리지르고 노래부르고
그동안못했던 마음속 욕들도 소신있게 내지르고 왔네요
마음이 좀 풀리네요 (완전히 풀리려면 멀었지만)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영하의날씨도 이길만큼
마음만큼은 뜨거웠습니다.
봉도사님도 오셨어요^-^ 반가웠지요-
함께 덜덜떨며 같은 구호를 외치고 ^-^
담요도 나눠서 덮고 ! 손난로도 서로 나눠쓰구 ㅠㅠ
철도노동자분들의 ㅠㅠ 발언들을때 같이 울었네요
쓰고지우고 쓰고지워도 설레이는 말.
민주주의^^
집회에가서 붙이려다가 차라리 관심없는 동네사람들이
보는게나을듯하여 동네로가져왔습니다.
동네골목길보다는 ㅠㅠ 지하철역이 더 많을듯하여 지하철역 주변에 붙였습니다.
ㅠㅠ 내일까지만 이라도 버텨주길 ㅠㅠ
12시인데도 사람들이많더라구요 !!
ㅠㅠ 용기엄청내서 붙이고왔는데 (많이들 지켜보시더라구요;;)
바람이불어서 떨어질까봐 한참을 보고또보고 왔어요
ㅠㅠ 많은분들이 관심좀가져주십사해서 ㅎㅎㅎ
보잘것없는 취준생이지만 ^^
오늘만큼은 밥값했다고 생각하면서
보람이 가득차서 잠잘준비합니다.
모두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