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행보를 보니 도통 알수가 없네요  

자신이 대표일때 김한길,안철수,주승용등 분란종자들과 싸울때   힘실어 주었던 정청래나 당의 오랜 버팀목 이해찬의원이나 그리고 자신이 세웠던 시스템공천이  김종인의 칼끝에 우수수 떨어져나가도 아무말 없으시더니  

김종인이 셀프공천주고 반발심하자
나 삐졌음 일안할거임 하고 지랄염병을 하니 급히 올라와서 설득하고 
내가 대표여도 비례2번을 줬을거란 소리하시고 김종인을 팍팍지원하는듯 보였습니다

허나 오늘 알려진 여러 행보를 보면 컷오프된 전병헌의원도 당에 남게 해주고 정청래의원에게도 트윗으로나마(전화도 하셨겠지만)위로도 해주고,김광진에게도 위로주고, 창원 단일후보 만들기 도움주고  

김종인이 내친사람들을 보듬는,영감이 싫어할만한 일들도 하시고 있다는겁니다.  

자신이 대표시절 쌓았던 그 모든것과 자기 사람들이 김종인 하나때문에 다 박살이 나도 그래도 김종인을 밀어줘야한다?  김종인 아니면 대선이 어렵겠다는 걸까요?

이기기위해선 더러워도,당이 쪼개져도,자기사람들이 떨어져도  이 영감을 써야한단 걸까요? (정작 이 영감은 당권잡기에 혈안인듯 보이는데?)

알수가 없습니다. 
검은고양이든 백고양이든 뭐 잘잡는놈이 좋다는 흑묘백묘론인지...  


지금 민주당은 풀뿌리 민주운동에 근거한 약자와 서민을 대변한 총선을 준비하고 있나요?  어찌됐든 이기려면 논문표절, 비리범,이명박근혜의 사람들도 공천주고 대선만 바라보면 되는건가요?


문대표님 대체 무슨생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