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늘어 기쁜맘으로(?) 올뉴카니발을 계약했습니다.. 한달 전 이맘때쯤에요.

대리점에서 부모님과 계약했는데, 해당 지점 부장님이 담당해 주셨죠..

뭐 서비스 어쩌고 저쩌고 했는데 별로 해주실 의향도 없어보이시고.. 큰 기대는 안했던 터라 그러려니 했습니다. 부장님도 먹고사셔야 할테니까..

(첨엔 언더코팅이랑 썬팅만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암튼 여차저차 계약 마치고, 순번에 대한 연락이 없길래 한 3회 정도 통화했습니다.

8월3일인가 초에 전화했을 때는 이번주가 공장 휴가 기간이다 다음주에 알려주겠다.

그다음주에 연락이 안옵니다..

이번주에 화요일쯤에 한번 더 전화했더니 뭐 다음달에는 나올거 같다.. 순번같은거 없냐니까 전산을 뒤져봐야된다.. 다른 분들은 적어도 순번은 가르쳐 주시던데.. 이러니까 그럼 뒤져보고 내일 아침 연락주겠다 이러더니 아직까지(3일지남) 연락이 없네요.

동네장사라 맨날 하던식이 있으신건지..

아니면 뭐 귀찮은건지..

계약 파기 하고 다른 영업점 찾아봐야 하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러다 차 나와도 대충대충 처리하고 넘어갈 것이 불보듯 뻔해 보입니다..

어찌해야 될까요... 이 담당분이 너무 무성의합니다.

(추석 전에는 나와야 와잎이랑 가족들이 좋아할텐데...... ㅜㅜ 지금 계약 파기하고 재계약 하면 넘어서 나올텐데 ㅜㅜ)

보통 이렇게 무성의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