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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김종인 통화내용- 박영선이 주동자(펌)
게시물ID : sisa_6975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opp3
추천 : 11
조회수 : 3769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6/03/22 20:01:36

손혜원 김종인 통화내용- 박영선이 주동자(펌)

 

 

중앙위에서 손혜원위원장이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통화한 사실을 공개하며 돌파구가 마련되어 봉합되는 상황으로 마무리 되고 있는듯한데…

그 통화내용은 첫번째 김종인위원장이 추천한 비례후보는 자신을 포함하여 단 3명뿐이다.(이건 당헌당규를 보수적으로 해석해도 그 누구도 뭐라 할 수 없는 대표권한이 맞습니다.)

두번째는 그 이외 A에 속한 7명은 자신이 모르는 인물이다.(즉, 이들을 넣은건 자신을 제외한 비대위원들이다라는 거죠.)라는 두가지 내용이었습니다.

 

거 기에 A, B, C로 블럭투표는 김종인도 중앙위에서 통과되지 않을거다라는 반대의견을 표명하였다는 썰까지나오면서 어제부터 오늘까지 이어진 상황들이 아구가 딱 맞아 떨어지는 상황이 된겁니다. 물론 이건 확실치 않습니다. 근데… 자신이 지명한 3명은 이러한 블럭투표와 아무런 이해관계가 존재하지 않는데 굳이 이런것을 김종인이 먼저 주장했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자신을 포함한 3명만 추천한거라는 사실이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라면 10명의 후보 모두를 김종인이 추천한것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고 그래서 더더욱 김종인에 대한 비난이 쏟아진거죠.

 

 

21 일부터 이어진 상황을 복기해보면… 21일에 김종인을 제외한 비대위원들이 중재안이랍시고 비례 2번으로 발표된 김종인을 14번으로 옮기고 나머지 후보들은 거의 그대로 유지(물론 민주당의 대선후보에게 종북후보라 하는등의 도저히 용인될 수 없는 수준의 인물은 배제하고 올립니다.)한 것을 냅니다. 이러한 중재안에 김종인이 비대위까지 포함하여 강한 발언을 하죠. 그리고 오후에 갑자기 친노인사로 분류되는 문희상과 백군기가 갑자기 컷오프에서 철회되고 전략공천이 됩니다. 문희상이야 지역구 승리를 위해 그렇다고 할 수 있지만 백군기는 이것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후보이거든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중앙위가 열리면서 손혜원위원장에 의해 김종인비대위원장과의 통화내용이 발표되며 비대위에서 내놓은 중재안자체가 무력화 되버렸습니다. 그때다시 비대위에서 내놓은 카드가 대표추천 비례후보를 상식적인 3명이 아닌 저번 19대기준의 20%인 4명으로 하자는 얘기를 꺼내며 박영선쪽 인물로 분류되는 김성수가 대표추천 몫으로 포함되어 버리죠.

 

 

물론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시는 분들이 있으시겠지만… 손혜원위원장과 김종인위원장의 통화내용이 진실이라면 전 아구가 딱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즉, 김종인은 자신을 포함한 3명의 비례후보를 추천했고, 그 회의에서 다른 비대위원들에 의해서 7명의 상위순번후보들이 추천되었다는 거죠. 그리고 이들이 당헌당규에 규정된 중앙위에서의 투표를 통해 당의 정체성과 도덕성 문제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블럭투표를 명시하였다라는 거죠.

 

그리고 중앙 위에서 이러한 비대위안에 대하여 강력한 반발이 나오자 반발의 핵심을 비켜가도록 곁가지에 불과한 김종인의 비례2번이 마치 핵심인양 종편등에서 떠들어대고, 김종인이 없는 상태의 비대위에서 김종인의 비례 14번 배치로 끝내려했다는 겁니다.

 

거기에 친노측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하여 갑작스럽게 이미 컷오프된 문희상, 백군기의 전략공천이라는 뜬금없는 일이 벌어지죠.(김종인이 어제부터 비대위에 나오지도 않았는데 이게 비대위에서 왜 갑지기 안건이 되고 통과가 되었을까요?)

 

그 리고 중앙위에서 손혜원위원장이 김종인비대위원장과의 통화내용을 공개하며 모든 문제가 바로 정리되버리게 된겁니다. 물론 뜬금없는 대표추천을 3명이 아닌 4명으로 해야한다는 비대위원의 주장이 나오며 그걸로 합의가 이루어 지게됩니다. 근데… 이미 대표추천은 자신포함하여 3명이며, 나머지 A블럭에 들어간 7명은 자신과는 완전히 무관하다는 것을 손혜원위원장을 통해 말했다는 김종인이 웃기게도 3명이 아닌 4명으로 바꿔달라고 주장하는 웃기는 일이 가능한가요? 그리고 왜 하필이면… 박영선쪽 인사로 분류되는 김성수가 그 4번째 주인공이 되는걸까요?

 

결 국 손혜원위원장과 김종인비대위원장과의 통화가 사실이라면 비대위원중에서 이 모든것을 기획한 인물들이 있다는 얘기밖에 안되는 겁니다. 손혜원비대위원장과 김종인비대위원장과의 통화로 이 모든것이 김종인의 뜻으로 포장(그 통화내용대로면 김종인은 그냥 자신몫만 챙기고 나머지는 다른 비대위원이 맘대로 하게 냅둔 방관자라는 의미가 됩니다. 물론 이것도 한심한거죠.)하여 자신의 몫을 챙기려한 비대위원(표창원, 김병관은 이 혐의자에서 제외되죠.)들이 있었고, 손위원장과 김비대위원장의 통화로 그러한 포장이 벗겨지자 한명이라도 그 더 자신의 몫을 챙기기 위해 3명이 아닌 4명이라는 주장을 하게 되었다는 얘기죠.

 

과 연… 이런 짓거리를 저지르는 놈(년?)은 누굴까요? 추리는 쉽게 가능하죠. 그 포장이 벗겨지고도 부끄러움을 모르고 새로운 논리를 동원하여 얻어낸 4번째 대표추천 몫인 김성수가 누구의 지원을 받는가를 확인하면 되는겁니다. 다들 아시죠?

 

 

 

덧 글. 전 손혜원위원장의 통화내용 공개가 사실이라 믿어지는 이유는 이 통화내용 공개로 그 내용이 사실이라면 결국 이 모든 사태를 일으킨 원흉이 되는 놈(년?)이 비대위에 있는 비대위원이라는 것이나 마찬가지임에도 3명을 4명으로 늘려야 한다는 뻔뻔한 주장을 한다는건 손위원장과 김비대위원장의 통화내용이 진실임을 부인하지 않겠다는 확실한 증거라 봅니다. 만약 모든 원흉이 김종인이었다면 이런 통화내용의 공개되는 순간에 자신들의 억울함을 토로해야 함에도 대표추천몫을 늘리겠다는 뻔뻔한 주장을 하고 있었다는 거죠.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3577332&page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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