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암살을 추천하는 주위사람들에 의해 영화보고 주차장 가는길에 찍었습니다.
아무리 새벽 2시30분이라 해도 다른차들 똑바로 대져있는데 떡하니 저렇게 해놓았네요.
너무 똥매려워서 저렇게 해놓고 똥싸러 간건가? 라고 생각도 들지만 대,소변 폭발직전에도 사람가득찬 오후 7시 선산휴게소(하행)에서
꾸역꾸역 화장실에 서 먼곳이라도 휜선안에 집어넣고 배배꼬면서 화장실가서 대기타던 제 기억이 나서 결국 안 좋은생각이 듭니다.
어째서 좋은차, 비싼차는 인성이 XX기인 인간들이 많을까...하면서 말입니다.
저 제타가 궂이 비싼차라고 하기에는 개인차가 있지만...일단 외제차이니 비싸고 좋은차라고 봅니다.
좋은 차 는 맞다 보며 저 가격이면 국산 준대형급이니 말입니다.
돌아오는 길 체어맨, 에쿠스, 제네시스는 신호위반을 하면서 유유히 사라지더군요.
저랑 프라이드만 신호지키면서 제갈길 갔습니다.
주차장에서도 고속도로에서도 일반도로에서도...우리나라에서는 비싸고 크고 좋은차들은 운전자가 무개념인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비싸고 좋은 차 라면 당연히 기품있고 법도 잘 지키겠지라는 어린시절 생각이 언제부터 깨진건지 기억도 안납니다.
뭔가 매우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