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사회에서 비판도 못합니까? 무슨 비판하면 베충이네 분탕주의자네 국정원이네. 네 맞습니다. 우리 주위에 저런 분탕주의자들 많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더 조심하고 똑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하지만 맹목적인 지지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노무현대통령을 좋아한 이유 중 하나가 지지자들이 자신의 잘못을 지적하면 발끈하지 않고 잘못이 있으면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고치려고 하였으며, 만약 오해였다면 논리적으로 상대방을 설득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믿었고 지지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상황에 대해 문재인 대표님이 설명하지 않고 침묵하시는데 지지를 할 수 있을까요? 거기에 대해 의문을 품으면 오유분들은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달님이니까 믿어라 문재인이니까 믿어라 뭐가 있어야 믿을거 아닙니까? 문재인 대표가 결국 김종인을 비대위원장으로 지명한거 하나만이 지금까지 들어난 팩트입니다. 근데 왜 오유분들은 나서서 없는 말도 지어내시고 혼란만 가중시키십니까? 저도 믿고 싶습니다. 하지만 지푸라기라도 있어야 하는거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