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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수상한 시절에 고전유머 보고 가세요~ 01년 인포메일 中..
게시물ID : humorstory_4066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간디작살
추천 : 1
조회수 : 42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12/18 17:30:52
『 엘리베이터에서 할 수 있는 엽기 』


1. 큰소리로 코를 풀어 휴지를 펼쳐 내용물을 다른 승객에게 보여준다.

2. 머리를 쥐어싸고 왕 찌그러진 얼굴을 하고 낮고 굵은 목소리로 외친다.
"전부 닥쳐. 떠들면 죽여버릴거야."

3. '작은세상' 노래를 휘파람으로 끊임없이 부른다.

4. 다른 사람이 스위치를 누르면 그 순간 "꽝" 하고 폭발음을 낸다.

5. 내리지 말고 구석에 머리박고 바짝붙어 조용히 그리고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있는다. 사람들이 타건 말건, 엘리베이터가 올라가던 내려가건...

6. 내리려는 층에 도착할때 쯤이면 손으로 문을 열려고 애를 쓴다.
문이 자동으로 열리면 매우 놀란 표정을 짓는다.(오옷!!!)

7. 다른 승객에게 바짝 다가가 귓속말로 말한다.
"저, 경찰이 따라오고 있어요."

8. 새로 타는 모든 승객에게 인사를 하고 악수를 청한다.
그리고 "저는 XXX선생님 입니다."라고 소개한다.

9. 다른 승객을 뚫어지게 바라본 뒤 큰 소리로 선언한다.
"저 오늘 새 양말 신었어요"

10. 승객이 8명(정원)에 이를 때까지 참았다가 별로 크지 않은 목소리로
"하필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멀미가 나냐?"

11. "야옹"소리를 간간히 낸다.

12. 다른 손님과 500원 동전이 코에 들어가나 내기를 한다.

13. 마치 귀신을 보고 하듯 혼자서 말한다. "야 가! 가란 말이야."

14. 팔을 걷어 옆사람에게 상처를 보여주고 이게 전염병인지를 물어본다.

15. 새손님 하나가 타자마자 외친다.
"앗 그 사람이다!" 그러면서 구석 쪽으로 빨리 움직인다.

16. 사람이 하나씩 많아지면 분필로 엘리베이터 안에 조그만 사각형을
그린 뒤, 그 안에 들어가서 "내~~~~~땅!" 이라고 선언한다.

17. 매 층마다 "딩동" 소리를 낸다.

18. "도대체 이게 뭐하는 스위치들이야?" 하면서 빨간 스위치를 포함한
각종 누를만한 것들을 차례로 신기한듯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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