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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441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양블
추천 : 3
조회수 : 46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2/18 11:41:31
둘이 만나 손잡고 튼튼하고 예쁜길을 걷는거같아요
근데 그길이 사람들에따라 길수도 짧을수도있고 중간중간
위태롭고 좁은 무서운길이 나오기도하고 아니기도한데
그좋은길을 걸을땐 정말 세상이아름다워보이고 옆에있는친구
끝까지 잘붙들고 데려갈수있을거같은맘만 가득한데
조금좁고 무서운길이 나왔다고 이기적으로변하고
밀어내고 상처주고 결국 갈라서고
떨어지면 그 무서운길이라도 같이있어서 위안되고 용기가되는거였는데
이제부터 혼자가려니까 또 더편해지고싶어서 후회하면서 돌아가려하고
그런반면에 내가밀어낸 또는 날밀어낸친구가 꿏꿏이 이겨내고 가려는모습보면 내심 서운한맘이들기도하고
참 없는게 있느니만못하다는말은 저한테는 틀린말같네요
아침부터 감성터졌네여ㅜㅜ 오글거려서죄송합네다
힘드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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