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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 엄마 만들기(스압/브금 넣고싶음)
게시물ID : humordata_14835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친구디지몬
추천 : 6
조회수 : 118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2/18 00:52:15
현재 알바자리 없는 고3=백수
네 전 백수입니다.

심심하잖아요

1387007142621.jpg 
내 생에 처음으로 만든 친구 인형(인형이지만 친구랑 똑같이 생겼습니다.)

2013-12-18 00.10.15.jpg
20131209_194411.jpg


이번에는 엄마 인형을 만들어 보자!


2013-12-18 00.11.16.jpg

계획한 것 보다는 좀 더 두껍게 오리고

2013-12-18 00.12.02.jpg
 
한 손에 들어올 정도의 크기입니다.
검은 바지를 뜻하는 검은다리 (상ㄷ...)
안경도 씌웠고요!
 
2013-12-18 00.12.37.jpg

이제 안입는 하복 와이셔츠 오려서 엄마인형 와이셔츠도 만들어보고
가정시간을 좋아하진 않아서 바느질은 잘 못해요.


20131214_182650.jpg

(당최 와이셔츠 만드는 방법을 모르겠네)

2013-12-18 00.12.55.jpg

조끼도 입혀보고
뒷모습을 안찍어 놨네요(이랸...)





근데 친구들이 눈은 어디갔냐고 눈 달라고 하는데 위치 잘못정할 까봐 못달고있어요









어때요?


2013-12-18 00.13.19.jpg



어떠합니까?


2013-12-18 00.13.19.jpg





2013-12-18 00.13.19.jpg









그리고 엄마 가방안쪽 쟈크에 달아뒀는데 하루가 지났는데 아무 반응 이 없길래 
조심스래
헤.jpg
"엄마 인형...봤어?"

 엄마 반응 
"어"



내가 무슨 호사를 누리자고 엄마 반응 을 살펴본걸까...

1375065905381.jpg
(측은)





거참 너무하네.jpg





그리고 계속 가방 안쪽에 달고다니는 어머니... 
사실 다른 쌤들한테 자랑하길 바랬는데...
역시 자랑할 만한건 아니였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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