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때 후회하는 것들에 관한 교훈이 많다.
그런 것을 아무리 읽어도 결국은 똑 같은 일을 하고 죽는 것이 인간이다.
그 후회 사례를 읽고 그와 달리 사는 사람을 보지 못하였다.
한 순간 달리 사는 듯 하여도 그건 극히 잠깐이고 결국은 본래 모습으로 돌아간다.
읽을 때는 그래 옳아 하고 고개를 끄덕인다 하여도 결국은 그 후회하는 모습대로들 산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이를 더욱 절감하게 된다.
그래서 읽는 일들은 그 자체로서는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
인생살이에 한번 되돌아볼 계기를 줄 뿐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한번 되돌아보고 마는 것이 인간이다.
거의 모든 인간이 그렇다.
나를 바꾸는 실천이 생명이다.
다른 어떤 좋은 말도 그냥 한번 듣고 읽어볼 이론에 불과하다.
그건 전혀 나의 것이 아니다.
그대로 바꾸었을 때 그때사 비로소 나의 것이 된다.
그런데 바꾸는 것은 어마어마한 의미가 있다.
대단한 실천을 요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진실로 바꾸는 것을 체험한 사람은 참 드물다.
무엇이 진실로 바꾸는 것인지는 진실로 한번 바꾸어 보아야 알 수 있다.
돼지가 사람으로 바꾸어졌을 때 그 돼지는 무엇을 체험하고 알고 느끼게 될까
진실로 바꾸는 것은 그것과 비슷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냥 사람에서 진실한 사람으로 바꾸어지는 것이다.
모습은 같은 사람이로되 전혀 달리 되는 것이다.
진실로 바꾸어지면 죽을 때 절대로 후회하지 않는다.
이것이 참 대단한 답이다.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다.
바꾸어지기 시작하면 하루하루가 시간가면서 더 좋다.
죽는 순간이 삶의 클라이막스가 될 수도 있다.
어떻게 진실로 바꿀 것인가
이것은 너무나 어마어마한 이야기이다.
그냥 이 지면으로 쉽게 말할 수 있는 내용은 아니다.
그냥 맘 먹는다고 바꾸어지지 않는다.
그냥 스위치 돌리듯 바꾸어지지 않는다.
특별한 방법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것은 좀 더 깊은 설명이 필요하다.
진실로 바꾸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이라도 우선 가져보자
세상에 좋은 모든 일은 우선 간절한 소망이 있어야 얻어낼 수 있다.
질실로 좋은 것 치고 그냥 얻어지는 것이 있던가
대단한 인생을 살아보자는 간절한 바람,
정말로 나를 바꾸어서 인간다운 인간, 대단한 존재로 만들어보자는 소망,
그것이 우선 필요하다.
강력한 의문부호로, 참으로 바꾸는 것은 무엇일까를 우선 깊이 각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