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눙물이 나네요...
롤 북미썹 때 부터 하고 친구들에게 롤을 전파했던 제가
직딩이라 자주 못하다가
시즌 3에서 브론즈로 배치받고 심해 끝(5 티어 ㅠ_ㅠ) 까지 내려갔다가
보상이 끝나고 프리시즌인 지금에서야 실버 땅을 밟아보네요...
1225전 만에 드디어 올라온 곳이라 제 나름대로 만족이 보상이겠죠...
에이~ 겨우 실버가지고 뭐 대단하다고,,,, 라고 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브론즈에서 올라가는건 정말 악몽과도 같았어요...(수많은 트롤들과 부모님 안부를 물어오는분과, 식사하러 가시는 분들 등...ㅠ_ㅠ)
특히 마지막 브론즈 1티어에서 99점에서 5번이나 점수가 안올라
공게에 버그로 신고라도 할까 라고까지 생각했었죠... 무려 8연승이었는데 말이죠...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드디어 승급을 했습니다..
혼자 감격에 겨워 글 써보네요....주르륵...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맨날 브론즈라고 놀리던 82년 개띠 친구놈들아... 나보다 MMR 낮은넘들이 우쒸 ㅠ_ㅠ)
(곧 시즌 4 되면 또 배치를 봐야겠죠? 주르륵....)
(겜끝나고 렉때문에 승급 메세지 못본건 비밀 크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