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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 교육을 이런 식으로 하면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게시물ID : history_69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하유정화
추천 : 2
조회수 : 36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2/24 20:22:18

제가 배운 국사도 그렇고 역사과목에서 가장 거슬리는건


그놈의 연도...솔직히 정말 중요한 몇몇 사건 아니면


연도까지 사사건건 다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요.


그 외에도 시험으로서 변별력을 가지기 위해 벼라별걸 다 물어보죠.


하지만 국사는 그래도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꼭 배워야 할 과목입니다.




저는 이런 것보다, 그냥 사건의 순서와 역사적 사실 정도만을 시험으로 내면 어떨까 합니다.


연도 같은 세부적 사항은 수업중에만 언급하고 시험으로는 안 내는 식이죠.


이러면 시험이 많이 쉬워져서 변별력이 없어질 겁니다. 괜찮습니다.




바로 모든 성적에 국사 성적을 곱하는 식으로 하면 됩니다.


누구나 만점을 맞을 만한, 매우 상식적인 수준의 시험을 내고


다른 과목에는 국사 95 점이면 0.95 를 일괄적으로 곱해서 최종 성적이 되도록 하는 거죠.




게다가 이 방식의 추가적 장점이라 하면


국사는 그냥 하루저녁 달달 외워도 만점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시험이 됩니다.


즉, 학생들이 부담없이 국사를 대할 수 있게 된다는 거죠.




게임을 할 때만 보더라도, 게임에서는 당장 헤쳐나가기 적당한 난이도로


계속해서 과제를 제공하죠. 그래서 그걸 해내는 맛이 있는 거고요.


도돈파치나 무시히메 같은 엄청난 난이도의 게임은 '매니아'들의 전유물이 되죠.


그런 게임은 사람들이 안 해요. 짜증나니까. 소수의 근성가이들만이 남는 거죠.


그들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도 절망하지 않고 도전정신을 불태우는 사람들이죠.




하지만 국사는 그러면 안 되잖아요. 모든 대한민국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거니까


시험은 쉽게! 점수는 다른 과목에 곱해서 반영!




저녁 먹고 뻘생각 나서 휘갈겨봅니다 헤헤. 


비판은 OK 비난은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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