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검색하다보니 좀 두렵네요. 과연 우리가 이길 수 있을지.
선동을 목적(이라 쓰고 본업이라고 읽음)으로 하는 알바 1명이
깨어있는 사람 100명보다 더 무서울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얼핏보면 그럴 듯하게 포장되어 있는 글을 하루 종일 앉아서
조직적으로 전략적으로 쓸 것이라고 생각하면 소름끼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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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잘 포장된 글 몇개와 사이트 리스트를 주면서
여기에 이렇게 글을 쓰면 돈을 주겠다. 이것은 나라를 위한 일이다. 너는 특수임무를 부여받은 것이다.
라고 하면 정말 몇몇은 자신도 모르게 세뇌가 되어 열심히 알바를 할 것입니다.
그에 합당하는 월급도 줄 것이고, 효과는 상상을 초월하겠죠.
아무 생각 없는 대부분의 시민들(이렇게 써서 죄송하지만 현실이 그러니까요 ㅠㅠ)은
그들의 글에 동조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합니다. 어쩌면 당연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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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도 아니고 수백명이 지금 이런짓을 하고 있겠죠. 진짜 무섭습니다.
이건 마치 프로와 아마추어의 싸움 같습니다.
왜냐하면 정상적인 깨어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글을 일부러 수십수백군데의 사이트에 업로드하지는 않습니다.
자주가는 사이트나 페북 한두개정도 올리겠죠. 그러나 알바들은 정말 조직적이고 전략적으로 움직일 것입니다.
한명이 글을 쓰면 추천을하고 댓글을 달면서 선동하겠죠.
이런 알바 100명이면 한국의 어지간한 사이트 선동하는 것은 일도 아닐 것으로 생각되네요.
안녕들하십니니까? 이슈만 해도 이런데...
대통령 선거에서 이랬다면, 끔찍하네요. 화가 납니다.
이건 그 누구라도 이기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도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세뇌를 당했을까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우연히 검색하다가 소름끼쳐서 글 써봅니다.
여러분께서는 안녕들 하신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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