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누가 투표 안한대요?
당신네들 지난 대선과 총선 돌아보십쇼.
"투표 안하지 말고 무효표라도 내세요!"
했었죠?
네,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투표 참가는 해야죠! 암요! 동의합니다!
근데 왜 이번에는,
"무효표? 그거 투표 안한거랑 똑같이 권리포기 아니냐?"
이러고있고,
"당신들이 무효표 내서 박근혜가 된거 아닙니까?"
"문재인 한표 주세요! 대통령 일단 만들고 생각합시다!"
"큰 그림을 보세요! 일부를 보지 말고!"
이러네요 이제.
내가 알아서 합니다. 내 표는 내 표지 당신 표가 아닙니다.
기본적인 권리를 침해하지 마세요.
문재인이고 무효고 안철수고 뭐 찌꺼기후보고 뭐고 내가 알아서 공약 보고 뽑을게요.
내가 언제 당신네들이 문재인 찍는다고 갱생시키려 했습니까?
당신네들이 그렇게 욕하던 강제계몽을 왜 당신네들이 하고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