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광주 58명, 전남 50명…역대 최고 기록에 버금
광주, 새 집단감염지 3곳 동시 발생, 전수조사
전남, 오미크론 초긴장 함평 전수조사 초긴장
[광주=뉴시스] 송창헌 맹대환 기자 =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반나절 만에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광주에서는 겨울철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이 놓이기 쉬운 장애인 시설과 어린이집, 외국인 고용 영세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집단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고, 전남에서는 새 변이인 오미크론과 함께 산발적 집단 감염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13일 광주·전남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광주 57명(6822∼6878번), 전남 50명(5158∼5207번)으로 합쳐서 107명에 이른다. 반나절 만에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돌파했다.
역대 최다치인 지난 11일 151명, 1월26일 124명에 버금가는 수치다. 휴일 기록으로는 역대 최대치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12131434434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