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뉴스9은 JTBC 기자들의 단독보도들로 시작하겠습니다. 사이버사령부의 대선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중간 수사결과가 이번주 중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국방부 조사본부가 이번 사건을 주도한 인물로 지목한 것으로 알려진 사이버사령부 이 모 심리전단장의 녹취록을 JTBC가 입수했습니다. 녹취록에 따르면 당시 심리전단의 활동은 국방부 장관을 거쳐 청와대까지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송지영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이 단장은 심리전단 활동을 사이버사령관과 국방부장관에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모씨/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장 : (보고체계는 어떻게 되나)제가 사령관님하고 장관님한테 보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