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하십니까? 저는 2살 딸아이의 엄마입니다. 부정선거로 얼룩진 대선과 검찰총장에 대한 부당한 모함. 국정원의 sns를 통한 개입들. 언론의 편향된 보도들에도 우리는 그저 방관자였습니다. 그리고 철도법인 민영화, 도시가스 민영화에 이어 의료법인 민영화가 2014년1월1일 시행됩니다. 의료법인 민영화는 명백한 의료보험 민영화의 초석이며 영화 식코는 우리의 현실이 될 것입니다. 아직 아기라 자주 아프고 지금도 장염으로 입원해 고요히 잠들어있는 우리아기를 보며 앞으로 아플 때 지켜줄 수 없을까 전 눈물이 납니다. 여러분의 목소리를 내주세요. 정부가 잘못을 저지른것은 그들이 대가를 치르게 되겠지만 방관한 것은 우리의 잘못입니다. 아직도 남의 일로 생각하시나요? 저는 안녕하지 못합니다. 정말 안녕들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