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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朴정부 성공 마지막까지 돕지 못해 죄송…어디서나 기도"
게시물ID : sisa_6946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ixksa1
추천 : 13
조회수 : 905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6/03/20 17:50:05
http://news.nate.com/view/20160320n04191
진영 "朴정부 성공 마지막까지 돕지 못해 죄송…어디서나 기도"(속보)

진영의원의 오늘 발언입니다. 
박대통령을 위해 어디서나 기도하겠다는 사람에게 야당 선대위원장자리를 맡긴다는게 말이됩니까?

김광진, 정청래 등 밤 새가며 필리 참가한 의원들은 낙천되고, 필리 때 잠 잘것 다 자고, 본회의장에 한번도 안나오고 필리 종료되자 테방법 찬성버튼 누른 진영은 경선없이 공천받는 것도 모자라, 야당의 선대위원장 자리까지 맡게 된답니다. 정말 이게 뭡니까? ㅠ

진영은 4대강에 찬성했고, 용산참사에 침묵했고, 교과서 국정화에 동조했으며, 세월호 참사 눈감고, 테러방지법 찬성했습니다. 그와 관련하여 달라진 것이라고는 공천에서 떨어진 것 뿐이죠. 공천결과 발표되기 한참 전에 탈당했다면 또 몰라도. 제 눈에는 기회주의자로 밖에 안보입니다. 게다가 테러방지법 찬성이라... 더민주 수십명의 의원들이 잠도 안 자면서 필리버스터했던 노력은 뭐가 됩니까? 이건 해당 의원들에 대한 모욕입니다.

진영 영입하는 것도 마음에 안들지만, 뭐 거기까진 참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대위원장자리에 진영이 웬말입니까? 선대위원장이 아무나 줘도 되는 자립니까? 12년 동안 새누리에서 누릴 것 다 누리다가, 공천탈락되자 당 옮긴 사람에게 선대위원장 자리를 줘야할만큼 야권에는 그리도 인물이 없습니까? 더민주 총선공약 1호가 테방법 개정 혹은 폐지라면서요? 그런데 당의 선거 얼굴 마담이 더민주 의원들 밤새가며 필리버스터할 때 본회의장에 단 한번도 안나타났다가, 필리버스터 종료되자 나타나서 테방법 찬성버튼누른 사람이라뇨? 영입까지는 참겠지만 선대위원장 자리는 정말 아닙니다. 이건 정말 아닙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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