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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7336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쏘쏘베이베★
추천 : 0
조회수 : 24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2/15 22:44:41
지금 의경이건 과거 의경이셨건 관계없구,
의경이건 전경이건 관계없이, 제가 궁금한 게 있어서요!
저는 23살이고 여자입니다
남자사람친구가 올해 의경에 갔어요
원래 정치 얘길 하던 친구는 아니라서, 이 아이의 정치 성향은 모르구요
그런데 간간이 외출나와서 이야기하는 게 참... 저와 가치관이 다르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시위하면 의경전경 고생하는 거 아는데... 전 정치에 관심 많은 사람이 의경전경 되면 아정말 힘들겠다, 본인도 나와서 시위에 참여하고 싶은데 그럴 수 없고 오히려 이걸 막아야되고 그러니 얼마나 몸도 맘도 힘들까 이렇게 막연히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친구의 말은 제 예상이랑 넘 달랐어요
(친구의본디 정치성향은 몰라요 ㅠㅠ)
대학생들 시위하는 것 너무 꼴보기싫고,
몇달 전 논란이 되었던 박근혜정권 첫 물대포 사용에 대해서도 '잘했다?' '속시원하다?' 는 뉘앙스로 얘기하더라구요
제가 이런저런 생각들을 물었는데,
본인은 원래 정치에 관심없었고, 의경전경 나온 사람이라면 시위에 절대 참여안할 거랍니다(강조).
아니 ...
좋게 이해하자면, 그 시위 통제하고 하려면 몸이 마니 지치고 하니까 단편적으로 시위하는 사람들이 미워보일 수 있지만...
분명 사회정의 실현 및 본인의 이해관계에 맞는 시위도 있을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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