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학생입니다.
요즘 베오베를 보면 대학생 언니 오빠들, 혹은 고등학생 언니 오빠들이 대자보를 쓰고 시위를 하면서 지금 이 상황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있더라고요.
보면서 나도 저렇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엄청나게 들었어요.
근데 전 그럴만한 능력이 안돼서 뒤에서 소심하게 외치고 있어요.
예를 들면 대자보 전문을 캡쳐해서 아이들에게 보여준다든가, 프로필사진 혹은 카카오 스토리 배경 사진을 바꿔달라고 하던가 하는 식으로 한 사람이라도 더 알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 저 이거 잘하고 있는 거 맞죠?
ㅜㅜ 제 소심한 외침으로 인해 괜히 다른 사람들에게 폐를 끼칠까 봐 마냥 걱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