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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이어티게임을 보고
게시물ID : thegenius_694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향기로운암내
추천 : 4
조회수 : 170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10/18 10: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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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윤태진이 떨어진게 떨어질 사람이 한명밖에 없어서 떨어졌다고 생각하지 않음.

마지막 탈락자가 확정되고 인터뷰내용이 나오길 능력을 증명할 기회가 없었다. 성격때문에 남과 어울리지 못했다는 식으로 인터뷰를 함.

저 말에서 좀 이해가 안되는게

높동에서 능력을 증명한 사람은 

홍사혁(권아솔,양지안을 본게임에서 이김)
임동환(박서현을 본게임에서 이김) 
엠제이킴(정인직을 본게임에서 이김)

3명정도인데 개인적으로 홍사혁, 엠제이킴밖에 없다고 생각함.


본게임 시간 순서대로 쓰면 (높동입장)

0.채지원이 양상국한테 깝침.
1. (W)홍사혁이 권아솔 링토스로 이김.
2. (W)홍사혁이 양지안 두뇌싸움 합곱으로 이김.
3. (L)홍사혁이 이해성한테 여자 `1`로 짐.
4. (W)임동환이 박서현한테 면수 x 선수 이김. 
5. (L)파로가 이병관한테 피지컬 허무하게 짐.
6. (L)윤마초가 웃으면서 나가서 이병관한테 링토스 짐.
7. (L)올리버장이 자신 있다면서 두뇌싸움 베이징 못맞춰서 이해성한테 짐.
8. (L)김희준이 정인직한테 허리꺾이면서 피지컬쌈에서 짐.
9. (L)황인선이 정인직한테 그냥 밀림.
10.(L)신재혁이 한별한테 져서 왕 혼자 있게 됨.
11.(W)엠제이킴이 정인직 이김.
12.높동왕 잡힘.


홍사혁은 본게임2연승을 하고, 채지원이 홍사혁하고 장기말을 움직일때 가장 많이 의논함.
임제이킴 본게임 1승밖에 없는데 몸싸움에서 남자를 이김. 
여자가 남자를 못이긴다는 분위기가 있었는데 김희준,황인선은 힘도 못쓴 상대를 이김.

윤태진이 본인 능력을 증명하지 못했다는 건 인정하는데 다른 사람도 본인 능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하지 않음.
패배하면서 장점을 보여준 사람은 없음.

높동이 초반에 홍사혁의 선전으로 초반에 끝낼 기회가 두번있었음.

3층에 마동의 10번(이병관)과 8번(왕)이 올라왔을때 

높동의 10번(파로)과 3번(윤마초)가 올라가서 한번만 이겼으면 왕을 잡아 이길수 있었음.

그런데 두번다 이병관에게 막혔고, 3층은 꽉차버렸고, 말을 두개나 제거 되었음.

거기서 초반에 홍사혁이 선방했던 유리했던 점들은 없어졌음.

임동환이 박서현 이긴게 물론 잘한 것이지만 박서현은 도형에 자신이 없었다고 했음. 황인선처럼 어쩔수 없었다고 봄.
임동환이 지면 이상한 게임인거임.

파로나 윤마초가 이병관한테 진것은 게임을 초반에 끝낼 기회 였으나 
아쉽게도 승자가 있다면 패자도 있으니 열심히 노력했다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함. 

김희준이나 황인선은 열심히 몸싸움을 해서 그런지 열심히 했다는게 화면에 보임.
신재혁도 어깨넓이로는 이겼으나 열심히했고 실제로 몸싸움을 이겼으나 줄을 한별이 먼저 잡아 당겨 짐.


본게임 무승으로 패배한 사람중에서 실력 증명한 사람이 없음.


근데 올리버장이 파로가 2패했다고 파로 책임이 가장 크다고 했는데 한번은 미니게임이고 한판은 본게임이였음.
근데 상대가 미니게임은 권아솔이였고, 본게임은 이병관이였음. 상대팀 피지컬 1,2위임.
파로대신 올리버장이 나간다고 이길 상대들은 아니라고 봄. 

같은 팀에서 자기보다 잘하는 사람이 대표로 나가서 진것을 까는건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함. (답답하면 니들이 뛰든지)


올리버장은 인터뷰에서 머리쓰는게 자신있는 쪽이라면서 머리 쓰는걸로 베이징 못맞춰서 짐. 이름도 영어인데 영어를 못맞춰서 짐.
그리고 다른글 보니까 어떤분이 올리버장이 암묵적인 리더라고 하셨는데 제 생각은 조금 다름.

올리버장은 자기 실력이 없어 보임. 사전테스트에서 두뇌영역에 참여 했는데 2개 맞춰서 7명중 공동3위임.(3명이 공동3위 이해성,홍사혁,올리버장)
사전테스트와 본게임에서 실력발휘를 못함. 아직 실력발휘 기회가 충분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저는 빈수레가 요란한 케이스라고 생각함.


장동민을 예를 들어 말하자면
장동민이 지니어스에서 2회 우승할수 있는 건 가장 중요한건 자기 실력이라고 생각함. 그 다음이 정치임. 실력이 정치보다 중요함.

올리버장이 파로를 견제하는데 그야말로 롤에서 할법한 정치임. 
맥락없이 자기가 잘하든 잘못하든 자기 실력이나 팀의 미래에 관해서 생각하지 않고 자기만 살아남으려고 함.
비주얼만 봤을때 홍사혁이 브레인이고 파로, 엠제이가 피지컬임. 근데 남자 피지컬 한명 자르면 팀에 마이너스임.


 양상국이 하는게 서바이벌쇼에 맞는 정치라고 생각함.
본인 팀이 있긴 하지만 팀이 먼저 살아야 됨. 블랙리스트에 이해성이나 한별 이름 안 적어서 서바이벌과 안맞다는 분들도 있는데
생각할수록 그게 잘한 일임. 오늘 이병관, 이해성, 김희준, 한별 이 본게임 승리의 주역들임.
본 게임 잘한사람에게 자기와 대립했다고 첫날부터 블랙리스트에 올린다는건 
미래에 아군이 될수 있는 사람들을 스스로 자기 적을 자기가 만드는 것임. 
또 상금을 자기 빼고 10명에게 100만원씩 나눠주면서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쓴다는건 앞뒤가 안맞는 행동임.

의식의 흐름대로 쓰니까 두서가 없는데

내가 파로라면 올리버장을 탈락자로 선택했음.
올리버장을 탈락시키지 않으면 다음 게임을 통해 높동에서 탈락자가 발생한다면 파로 자기자신이 될 가능성이 높음. 
본 게임에서 하드캐리하지 않은 이상 탈락각임.
또 1:1면담을 한다는건 각자의 생각이 이렇고 나머지 판단은 리더에게 맡긴다는 건데 누굴 죽이든 리더 마음 아님? 
과반수로 죽일꺼면 비밀 투표를 했어야됨.
자기를 죽일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이 능력이 엄청나지 않다면 죽여야 된다고 봄.


만약 윤태진을 탈락자로 선정한게 윤태진이 자기 증명을 못해서 파로가 탈락자로 선택한거라면 잘못 생각했다고 봄.
윤태진 장기말을 3층에 빈공간이 있을때 왕을 압박했었고, 3층이 꽉 찼을때 왕의 길목을 차단하는 중요한 역할로 사용했음. 
또 윤태진 본 게임할려고 링토스 연습 엄청나게 함. 근데 자기들 길막쓸때 써놓고 탈락자 선정할때 쓸모가 없었다는 식으로 말하는게 
사람들 생각이 상식밖이라고 생각함. 토사구팽임.

세줄요약
1. 윤태진이 자기 증명 못했다는 이유로 떨어졌다면 잘못선정한것임.
2. 내가 파로였으면 올리버장을 떨어뜨림.
3. 양상국 잘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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