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정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0일 비례후보 후보를 중앙위원회 투표를 통해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날 결정되는 중앙위 비례후보 명단에는 김종인 비대위 대표(사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중앙위 투표를 통해서 비례후보가 결정된다"며 "김 대표도 비례후보 명부에 이름을 올린다. 순번이 어떻게 되는지는 아직까지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비례후보는 40명 가량 발표되는데 각각 1~10번까지를 1그룹, 11~20번까지를 2그룹, 21~30번 까지를 3그룹, 31~40번 까지를 4그룹으로 나눈다. 비례대표는 그룹별로 나뉘어 중앙위원회 투표를 거쳐 순위를 확정하는 식이다.

한편 비례대표 명부는 오전 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종인이 비례 명부에 이름을 올렸을 뿐이지

 

아직 순번이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중앙위원회가 다른 기구와 성격이 완전히 다른 것이

 

다른 기구는 당 지도부 거수기 역할을 하지만

 

중앙위는 거수기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중앙위 구성원이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대대적으로 당 지도부 거수기 역할을 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중앙위가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두고 봐야 할 문제입니다

 

중앙위에서 김종인을 안정권에 줄 수도 있고, 아예 바깥 쪽으로 줄 수도 있습니다

 

뭐 비례를 아예 주지 않는다면 반가운 일이지만

 

어쨌든 오후에 열리는 중앙위 결과를 지켜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