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배효주 기자]
'택시운전사' 송강호가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에서 1980년 5월 우연히 독일기자를 태우고 광주로 향한 서울 택시운전사 ‘김만섭’ 역을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감동, 희망을 선사한 배우 송강호의 열연이 국내를 넘어 세계를 사로잡았다.
북미 지역에서 열리는 장르 영화제 중 최대 규모인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공식 폐막작 선정 및 경쟁 부문에 초청된 데 이어, 남우주연상 수상 소식을 전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