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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안녕했습니다 그리고 미안합니다
게시물ID :
sisa_462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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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32rsfds
★
추천 :
1
조회수 :
24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15 02:30:47
6년전 저는 이나라 어떻게 될건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힘을 모아 이 나라를 바꿀 용기는 없었기 때문에
저는 저 혼자 비겁하게 살겠다고 탈출하는 심정으로
미국으로 유학을 갔습니다.
잠깐 한국에 들어와보니 공기는 전보다 더 무겁고 차갑네요.
저는 다시 미국으로 가려고 합니다.
멀리서 화력지원 해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여러분과 함께 하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대신 가기전까지 뭐라도 해놓고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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