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 안나카레니나님의 어린이날 나눔에 당첨되어 그 후기를 쪄왔습니다!!!
• 그리고 원래 택배도 이번주에 보내주시기로 했는데, 상자가 일찍 구해지셨다고 빨리 보내주셔서 저는 이번주 화요일에 택배를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 실은 새로 알바를 구하게 되어서 동생이 대신 택배를 받아주었고, 저는 저녁 늦게서야 집에 도착해서 택배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 알바 첫날에도 집에서 절 기다리고 있을 안나케라니나님의 택배를 생각하니 하나도 힘들지 않았습니다!!!
• 돌아오고 나니 엄청 무거운 택배가 절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 그래서 헐레벌떡 택배를 펼쳐보니!!! 짜잔!!!!!
• 엄청 많은 아이템들이 저를 반겨주고 있었어요!!!
• 안나카레니나님의 편지와 선물을 보고 기뻐서 힘든 것도 잊었습니다 :-D
•이걸 다 저 주신거라니 감동이 마구마구 밀려오더라구요
•받자마자 꼬깔콘을 에너지원 삼아 립스틱부터 발색해보았는데….
•이것은 원내 내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그냥 저의 색!!!!!
•내가 너무너무 사랑하고 있는 색들로 가득했어요!!!!
•게다가 꼭 써보고 싶었지만 ㅇㅁㄹ라서 참고 있었던 벨벳레드도 있었어요!!!
•나눔러님 덕분에 저는 새로운 소나무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후기가 나눔 조건은 아니었지만… 저에게 필요한 아이들이 너무 예쁘게 도착해서
•힘든 일이 있던 와중에 크나큰 위로가 되었고 작게나마 다른 뷰징들께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후기도 같이 쪄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일주일 동안 써본 제품들에 한해서 느낀점을 써 보았습니다 ㅋㅋㅋㅋㅋ
•1) 꼬깔콘 (고소한 맛)
–꼬깔콘은 롯데제과에서 1983년 출시한 과자입니다.
–과자가 맛과 오락의 두가지 기능을 모두 충족시킨다는 것은 멀티템을 추구하는 모든 뷰징어들의 마음과도 상통할 것입니다.
–저는 손에 끼운 꼬깔콘을 한입먹었을 때 왜 고깔콘이 오랫동안 과자시장에서 사랑 받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고소한맛은 전통적인 맛으로서 양꼬치집에서 안주로 주던 옥수수튀김을 떠올리게 합니다.
–한입을 베어 물 때 마다 풍성한 기름의 풍미가 느껴지며 ‘바삭’하는 소리는 이 과자에 계속 손이 가는 것을 멈출 수 없게 만듭니다.
–이 리뷰는 안나카레니나님으로부터 과자를 제공받아 최대한 객관적인 작성되었습니다.
•2) 세이어스 위치하젤&로즈페탈 알콜프리 토너
–제품은 사실 나눔러님께서 냄새가 안 좋을 수도 있다고 좀 걱정하셨는데
–만년비염꾼인 저에게는 아무런 문제도 없었습니다.
–솜에 뭍힐 때, 살짝 장미향이 나서 저는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그리고 병을 살짝 누르면 토너가 충분히 나오는 구조여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3)
–(사실 이 제품이 아주 유용했던 것이 최근 쓰던 토너3총사 아이들이 거의 동시에 힛팬을 보였기 때문에 받자 마자 사용하고 있습니다)
– 세안용 토너로 용량이 아주 착해서 괜찮은 제품입니다.
– 근데 향료가 있다는 점에서 민감성이신 분들은 사용에 주의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벌써 1cm만큼 썼네요)
•3) 립스틱 1, 2, 3, 4
–립스틱1(벨벳레드) ; 제가 너무 써보고 싶었던 벽돌색이었어요
–립스틱2(Rose ) ; 입술색이 어두운 제가 바탕으로 바르기 좋은 색이라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그냥 쓰기에는 각질 부각이 있어서 바세린이나 립밤으로 각질을 좀 더 잠재운 후에 사용했습니다.
+이프온리나 크루즈로 그라데이션 해주니까 예뻤어요!!!
–립스틱3,4(CRUZ&이프온리) ; 평소에도 제가 너무나 즐겨 바르던 색이라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ㅋㅋㅋㅋㅋ 생각난김에 제가 가지고 있던 립하고 같이 발색해 보니 저는 새로운 소나무 유망주라는 것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안나님께서도 본인 립이 어떤 것인지 구분 못하셨다는 사실 !!!
–이걸 쓰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토니모리의 마르살라는 어디갔을 까요???? ㅜㅠ
–제가 진짜 입술에 주름도 많고, 입가가 탁한 색이라 발색샷은 너무 창피해서 손가락에 발색해 보았는데....
–실제 입술색이랑 너무 다르게 나와서 ㅜㅠ
–립밤과 바세린 그리고 필터의 힘을 받아서 부끄럽지만 발색을 해보았습니다.(주름많고, 안예쁜 입술 라인은 그냥 넘겨주세요)
•4) 파운데이션 1, 2(이 후기를 위해 접사 렌즈를 산것 같습니다 ㅋㅋㅋ)
–레블론 포토레디 02 바닐라(23호)
•요즘 데일리로는 케이트 23호를 쓰고 있는데, 그 보다 좀 더 어두운 색이었어요
•근데, 자연스러운 펄이 있어서 약간의 광을 주더라구요
•그래서 지난 주말에 케이트 OC-C 하고, 레블론 파데를 3:1 정도로 섞었더니 평소보다는 좀 더 자연스런(=톤으로는 조금 어두움) 광채 구현이 가능했어요
•마지막으로 피치사케로 마무리 했더니 비오는 주말에서도 6시간을 버텨주었답니다.
–한율 21호 화사한 핑크
•예전에 핑크베이스 제품을 노란끼 도는 파데랑 섞으면 자연스러운 밝은 톤을 유지 할 수 있따꼬 해서
•하이라이트 쓰는 부위(광대, 애플존, 콧대)에 제가 쓰는 23호 파데랑 섞어서 사용했더니 조금 더 자연스럽게 윤곽을 줄 수 있었어요
•근데 케이트랑 섞으니 너무 건조한 느낌이 나서, 니베아크림 소량도 같이 섞어서 바르고 있씁니다.
5) 케론 퍼프 ; 이거 따로 파우더를 뭍히지 않아도 유분감 있는 제품 위에 톡톡 쳐주면 뽀송해져서 선크림 바른 다음 단계에서나, 마지막 파우더 올리기 전에 톡톡 해주는데, 촉감이 조금 특이하고 뽀송하게 마무리 되어서 너무 좋아요 !!!
–근데 이거 어디 쓰는지 아시는 분
–압축파우더에 적합하다고 하는데, ㅇㄴㅅㅍㄹ 플러팩트에 사용해봤떠니 잘 안 뭍더라구요?!
•6) 로트리 울트라포커싱 수분크림: 최근에 하나를 뜯어서 저녁 마지막 스킨케어 단계에서 얼굴과 목에 사용해 봤는데,
막을 형성하는 기분이 드는 수분크림이었어요. 아마도 오전 메이크업 전 단계에 사용하면 밀릴 것 같아서, 저녁용 수분크림으로 사용하기에 좋을 것 같았어요
- 미스트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아이가 있어서 아직 못 깠습니다. 나머지 보내주신 샘플도 잘 사용할게요!!!
안나카레리나님 다시한번 나눔 감사드리구용^^
입양 보내주신 아이들은 제가 잘 돌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