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그알의 요지는 한사람의 억울한 죽음 그 이상의 사회문제를 보여주네요. 상당한 의심을 받고있는 업주 관계자들, 그들에 대한 소극적인 수사. 이는 포주?와 경찰 공무원의 유착관계 탓으로 보인다는 것이 오늘자 방송의 골자네요.
인간은 타락할 수 있고 이같은 추잡한 일들은 일어날 수 있다고 봐요. 이해하는게 아니라 사실이 그렇다는 거죠. 이것보단 나쁜짓하는 사람들이 법을 무서워하지 않고 동시에 경찰과 공무원이 견제와 감시의 사각지대에서 성매수와 뒷돈수납을 자행하고 있다는 게 무섭네요. 광역수사팀장이 버젓이 성매수를 하다뇨. 우리 사회에 과연 법과 질서가 있는걸까 우려스럽네요. 마치 로마나 고려의 폐망시점을 보는 듯 하는 작금의 사회. 한편으론 9명 내부자들의 용기에 박수아닌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