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네요~~
많은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따듯한말도 많이 해주시고
항상 볼때마다 정말 많이 힘이되고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우리 튼튼이가 저에게 온지도 벌써 4달이 지났네요
튼튼이는 지금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도 제가 튼튼이 데려온걸 많이 알게되어서
주변사람들 이쁨도 엄청 많이 받고 있구요 사랑받으면서 크고 있어요~~
그동안 많은 분들이 알려주신데로 맛사지도 많이 해주고
물에서 재활훈련도 하고
이런것도 사서 훈련시켰는데
그래도 아직은 혼자 걸어다니거나 하진 못해요ㅜ
그치만 아예 못움직였던 다리는 눈에 보일정도로 많이 좋아져서 잘 움직이구요
밥주면 너무 흥분을 하나 뒷다리로 살짝 일어나기도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쵸?ㅋㅋㅋ
이빨도 이렇게 많이 났네요 ㅋㅋㅋ 근데 입이 안다물어지는건지 항상 볼때마다 이빨보이게 있는데 일부로 벌린건지 안다물어지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아직도 똥오줌은 못가리고 ㅠㅠ 바닥에 이불 빨래 하는것도 , 목욕시키고 운동시키고 이러는게
너무 힘이들기도 하고 귀찮을때도 있고 피곤하지만 하루하루 커가는 튼튼이 볼때마다
많은분들이 응원해주신 글 볼때마다 하루하루 잘 견디고 버텨내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동물병원 가서 목욕하고도 발톱도 자르고 이것저것 하려고 맡겼었는데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어보셨드라구요 상태가 어떤지 궁굼해서 찍어보셨다고.
충격적인 말을 들었어요 ㅡ
상태가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한쪽 다리는 쓸수가 없구요 ,
왼쪽다리는 더이상 좋아지지 않을꺼 같다고 ,..
아ㅜ 모르겠네요 첨엔 하반신이 마비라서 아예 움직이지도 못했지만
이정도로 좋아진거 보면 또 어뜨케 될지 모르겠어요 좋아질수 있겠죠?.....
제가 너무 고생을 많이하니까 안락사 시키는게 좋지 않겠냐고 하시는 사람들도 있고
유기견센터에 보내라는 사람도 많이 있었는데
그런말이 귀에 잘 들어오지는 않네요.
그냥 오늘은 그냥 튼튼이 자랑도 하고 싶고 그냥 그러고 싶은 날이네요...
우리 튼튼이 많이 컸죠?^^
앞으로도 더 건강하게 씩씩하게 자라라고 응원 많이 해주세요~~~^^
다음에 튼튼이 많이 자라고 건강해지면 또 사진 올릴께요~~~
그럼 이만 안녕히 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