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관에서 봤는데 역시 대한극장 오래되서 그런지 사운드가 아쉽네요ㅠㅠ
화면은 다른 3D보다는 더 좋았습니다. 3D보면 화면이 좀 흐릿한 감이 많은데 요거는 그런게 덜하고 화질도 더 좋았어요.
하지만 끝내준다! 하는 느낌은 없었답니다. 아이맥스 hfr 3d 였다면 분명 그랬을것 같은데ㅠㅠ
초반에는 사운드 때문에 집중이 잘 안됐는데 보다보니 익숙해 져서 그런지 나중엔 그런 생각도 별로 안나더라구요^^
그리고 옆에 남자분이 자꾸 뒤척뒤척 거리는 바람에 초반 15분은 완전 망쳤음 ㅠㅠ
혹시나 나중에 아이맥스에서 개봉하게 되면 다시 보고 싶네요.
그리고 신선한 건 대한극장은 정시에 딱 시작한다는거.. 보통 영화관은 10~15분 광고하는데 요기는 얄짤없이 그 시간에 바로 시작하더라구요^^
여튼 결론은 재미있었어요. 3탄도 빨리 보고 싶고 확장판 나오면 블루레이도 다 사고 싶고..
내년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