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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표와 호남을 완전히 등돌리게 만들려는 더민주 광주공천.
게시물ID : sisa_6929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oonbluemoon
추천 : 15/2
조회수 : 1813회
댓글수 : 36개
등록시간 : 2016/03/18 16:23:34
손혜원 마포을 공천과 함께 자행되어 묻혀버린 광주지역 전략 공천.

광주 동남갑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광주 동남을에 이병훈 전 아시아문화도시 추진단장
북구갑에 35세의 듣보잡 변호사 정준호

이거 이기고자 보낸 전략공천이 분명한가?

먼저....  최진이라는 인물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대통령리더쉽 연구소에서 업무중인 사람으로...
박근혜와 대척점에 설 수 없는 인물임. 색채자체가 무색이기에 지금까지 살아났다고 봐도 무방하단 얘기임.

최진.jpg


그가 쓴 칼럼... 시사풍향계 칼럼 - 최진 (친노의 앞날)
" 생전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격한 모습 떠오르게 만드는 증오의 정치 집어치워야"
http://media.daum.net/editorial/column/newsview?newsid=20150528000408357
에서 그의 친노에 대한 시각이 전형적인 반노/반문 성향의 호남팔이라는걸 알 수 있음.

그리고, 이병훈...
동남을에 출마하겠다는 예비후보 오기형을 서울로 보내면서 광주에 꽂은 사람.

솔직히 여기저기 뒤져보면 자료를 찾아봐도 뚜렷한 행적이 나오지않는 사람.

다만 아래 뉴스에서 추측하건데, 그가 손학규라인을 타고 국회입성을 노리는 사람이란건 분명한듯...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0405172009455

마지막으로 정준호...
그야말로 35살 짜리 듣보잡 변호사...
강기정의원과 한마디 논의도 없이 중앙에서 때려넣은 정체불명의 낙하산...
강기정 의원의 경쟁력이 약해서 컷오프 시킨다면 어떻게 이런 인물을 넣을 수 있는지~

위의 세명의 공천에서 알 수 있는 한가지 공통적은 호남과 친노를 완전히 분리시켜려하고 있단 점.

호남에서의 반문/반노 정서를 약화시키기위한 노력을 하는게 아니라 둘 사이를 완전히 갈라놓고~
본선 경쟁력으로 봤을때도 승리를 장담하기 보단 궁물당을 대놓고 밀어주는 모습이라고 봐도 무방.

안산을에 듣보 선창완도 충분히 멘붕인데...
광주 전략공천을 볼때, 김종인, 박영선은 문대표를 광주에서 완전히 격리시키고 비주류에게 활로를 열어주는 걸로~
자신이 비주류의 중심이 되거나 or 차기 대권 후보로 박영선, 김부겸류의 떨거지를 밀어주겠단 전략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듬.

암튼, 이건 이기고자 낸 후보라 볼 수가 없음.

광주가 얼마나 참신하면서도 지역에 기여한 인물을 원하는지에 대한 깊은 고민도 없었고~
다양한 자원들중 광주사람들이 원했던 자신들이 후보를 결정하겠다는 요구에 대한 부응도 없었고~
대놓고 광주민심을 무시하고 찍든지 말든지 식의 전략공천...

진짜... 대놓고 광주가 더민주를 등지게 만드는 처사임.
그 기본에 문대표와 광주를 결별시키려는 비수가 엿보임. 
정말 더런 놈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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