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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1200불 사기당하는카톡대화1
게시물ID : menbung_117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비소년♡
추천 : 0
조회수 : 64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13 19: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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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평화로운 10월의 날, 예전에 같이 일했던 동생한명이 날 불렀다.
한 50분쯤 지난후에야 확인을 해서 대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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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이라고 대답하자마자 혼자 좔좔좔 이유와 계좌번호를 혼자 적어내기 시작했다.
어지간히 급한가보다 싶었다. 그런데 이 아이랑 나랑 아는거라곤 휴대폰 번호랑 카톡이 전부인데..
그리고 사실 700불을 대뜸 빌려줄만큼 그리 친한건 아니었다.
그래서 신원확인차 페북친추를 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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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고기공장에서 일한다는 소식을 들었기에 안부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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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에 이미 귀국표를 예약한상태여서, 귀국날짜를 알려주고..
애가 급한만큼 당일에 바로 빌려주기로 마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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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단다…--; 하아..나란 멍청이..
그땐 도울수 있다는게 뭐.. 그걸로 충분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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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주소를 보내줬다. 왠걸.. 친구가 세명밖에 없다. 페북에..
아무리 없는 나도..60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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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이 정도 시간에도 등록하지 못하길래..
애는 급한 상황인데 어차피 빌려줄꺼 너무 의심하는것도 왠지 애한테 못할짓은 아닌가 싶어
바로 송금을했다. 그리고 영수증 캡쳐해서 확인시켜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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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호주에서 돈이 급한 적이 여러번있어 빌린적도 있고, 물론 다 갚았고..
차가 퍼진적도 있어서 속상하기도 하고 때론 지나가는 호주인에게 도움을 받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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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그렇게..돈을 빌려준지 5일이 지나자, 갑자기 또 살짝 말이 바뀌며 돈을 더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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