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고양이가 새끼를 낳아 분양받게 되었는데요,

첫날은 많이 경계하고 소파뒤에 숨고 그랬지만

이틀만에 잘 적응했는지 침대위로 올라와서 자기도하고

손을 가까이 대면 그릉그릉거리네요


여기서 궁금한점이 몇가지 있어요

1. 고양이가 자꾸 컴퓨터를 건들길래 거실로 내보내고
문을 닫아버렸더니 작은소리로 삐이 삐이 하고 울어요
평소에 우는소리를 한번도 못들었는데..
열어달란건가요?

2. 잘 안울뿐더러 울음소리가 아주아주 작아요
혹시 성대쪽에 문제가 있는건가요?

3. 거실에 냥이 잘곳을 만들어놨고 첫날은 거기서 자더니
이틀부턴 제방으로 들어와 침대 위에서 자네요
이래도 괜찮은가요? 아님 잘곳을 제대로 인식시켜주어야 하나요?


밥이나 화장실 그 외 이것저것 키우는데 중요한 자료들은

검색을 통해 어느정도 찾아보았지만 위의 상황들은 

잘 찾기가 힘들어서 여기에 여쭙게 되었습니다

베테랑 집사님들 도와주세요 ㅜㅜ